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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의 편린 2019. 9. 25. 00:00
끝이 보였던 일련의 퀘스트들,
제도권 교육이나 군 생활과는 달리
직장 생활은 끝을 알 수 없다

비교적 수월하게,
내 자유의지에 따라 끝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

아직도
짧게는 몇 달, 길게는 1~2년이면
직장생활이 끝날 것만 같은데

내 삶을 꾸려가는 과정 속에서
직장생활이 그 삶의 한 부분이 된다는 것이
실감이 나지 않는다.

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까.
어떻게 채워갈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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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unTang

생각이 많을 때는 정리하려고, 생각이 필요할 때는 찾아보려고, 가끔 끄적여 봅니다. 사는 이야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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